회원가입을 강제하는 앱의 ux는 리젝 사항까지는 아닌 걸까요?

HIG 관련 질문입니다!

우리는 회원가입 이전에 앱의 동작을 둘러볼 수 있어야 하고 필요 시에만 가입을 요구해야 된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앱을 쓰다보면 굉장히 간단한 기능을 가지는 앱인데도 바로 둘러보기 보다 무조건 로그인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리젝 사항까지는 아닌 걸까요?

추가로,
해당 앱들은 ‘회원가입’을 구현해 보았다는 증명을 위한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성 앱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firebase 등의 서비스 연동 경험 어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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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에서 제안하는 항목들은 ‘가이드라인’ 이라서 강제성을 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제안인 셈이죠.

질문하신 내용도 내용도 강제하기는 어려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때에 따라 로긴을 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아예 목록도 보여주지 못하는 앱도 있을테니까요.

애플은 개발자가 올린 앱에 대해 가치판단을 섣불리 하지 않고 (이런 앱에 로긴이 왜 필요하냐? 는 식의)
앱스토어 검수시에 데모 계정으로 로긴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걸 활용해서 검수를 진행합니다.

다만, 일반 사용자에게 목록도 보여주지 못할 앱이라면,
앱스토어 배포 보다는 인-하우스 배포 또는
Apple Business Manager를 이용한 배포를 권장하고 있어요 (아직도 개발자들이 ABM을 잘 모르지만…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HIG가 일정 부분의 강제성을 띌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입 전에 앱을 둘러 볼 수 있게 하는게 사용자에게 더 나은 UX를 제공한다고 느끼고 있기에 그렇게 개발해보려고 합니다.
첫 프로젝트이니만큼 HIG를 충실히 따라보는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smile:

애플의 문서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가이드라인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앱스토어 등록에 관해서는 앱 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앱 스토어 가이드라인 한글판은 App Store 심사 지침 - Apple Developer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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